로그인회원등록비번분실현재접속자          

 


동문회비 입금 안내
유니맥
 솔베인
피싱서비스
인성실업
미성피싱
천류
정우
기상청
물때/조석예보
 
바다 생각
작성자 동해        
작성일 2005/11/28 (월) 16:34
첨부#1 1133163403.jpg (0KB) (Down:0)
ㆍ추천: 0  ㆍ조회: 2344  
IP: 211.xxx.68
마지막 교육출조 후기.......

살다보면 때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찌든 삶에 지치고 주위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쌓이는 스트레스에 모든 걸 잊고져 훌쩍 짐 하나 챙겨서 무작정 바다로 달려가 본다.....

사실 낚시는 동해에서 오래도록 해왔지만 아카데미에 등록 후 이제야 조금이나마 눈을 떠 보는것만 같다.. 여기 와서 많은걸 배웠고 또 많은 동문들과 동기들을 만날 수 있었다.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고 하지만 이분들과의 만남은 왠지 모르게 오래 지속될 것 같고 또 많은 정과 애착이 간다.

등록 후 몇 번 밖에 강의를 듣질 못했는데 벌써 수료라고 생각하니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항상 인간은 지나고 나면 후회의 연속이지만 이런 되풀이되는 삶의 실수를 하지말자고 일이 생길 때 마다 머릿속에서 생각을 했지만 항상 잊어버리는 날 보니 한심한 생각이 든다..
조금 더 열심히 활동하여 강의도 잘 듣고 공부도ㅗ 열심히 했으면 하는 바보 같은 바램을 가지면서 이제 마지막으로 후회해 본다.......

아마도 내년에도 11기들이 입학을 하겠지만 여건이 허락하면 다시 등록하고픈 생각이 아직까지는 간절하다. 그만큼 강의도 유익 했을뿐 아니라 앞에서도 언급한바와 마찬가지로 동해안 방파제나 여치기 낚시에 익숙한 나로서는 조류 낚시나 전층 낚시의 신비함에 푹 빠졌다.
좀더 배우고 익혀서 필드에 나가서도 열심히 해 볼려고 한다.

안 그래도 강의에 불참을 많이 해서 미안함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마지막 교육 출조가 있다고 해서 바쁜일을 재껴두고 무작정 부산으로 향했다. 그래야만 이번 주 수료식에서 졸업장이라도 받아 볼려는 욕심으로...ㅋㅋㅋ

10기장한테 전화해서 참석 의사를 밝히고 나서 미늘 총무님에게 전화 걸어보니 꾼낚시로 바로 오란다. 일찍와서 한판 붙어보잔다...당구로....
총무님의 당구실력이 절정고수로 알고 있는 나로서는 내심 오기가 발동한다....내가 누군가? 한때 경주시 밤거리에서 큐대하나로 이황선생님과 세종대왕님을 까꾸리로 긁어 주머니속으로 마구 쑤셔 넣은 장본인 아닌가.....흐흐

여기서 잠깐 미늘님과의 첫 만남을 회상해본다. 인낚의 까페 동우회를 우연히 들러 보던중에 미늘님이 계신사이트에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가입을 했다. 당시 미늘님이 회장님으로 재직 중이셨고 지금도 거의 폐쇄당할 위기에 있지만 아직까지는 회장님이다. 나도 가입한지 일년 만에 부회장으로 진급을 했다. 이번 10기에 등록한 동기들중에 나를 포함해서 직벽,신라,메이트등 4명이 미늘님의 부름으로 인하여 10기에 등록을 했다.그바람에 인낙의까페는 개판(?)이 되었다...ㅋㅋ
아주 고마우신 분이고 또 내가 낚시 입문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맘속에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직접 본인에게 표현하질 않았는데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마움의 말씀을 올립니다......항상 만날때마다 제가 큰소리치고 약올리고 해도 이뿌게 봐 주세요?

고속도로에서 나의 애마는 속도가 자꾸높아간다150km통과~~~~~~~·

진해당구xxx에 도착해보니 총무님과 로또님 그리고 기차섬님이 먼저와서 계셨다.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를 나눈 뒤 바로 편을 나눠 복식 경기로로 들어갔다.....미늘님과 로또님이 한편이고 기차섬님과 내가 한편이 됐다. 당구수지는 프라이버시침해의 우려가 있음으로 베일에 가려둔다.

역시 예상대로 상대팀의 전력이 만만찮다...로또님이 가공할 내력을 발휘하여 초구부터 시작하여 5개를 순식간에 친다. 실로 상당한 고수임이 느껴졋다. 빈틈이 없었다.우리 팀으로서는 긴장을 안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우리팀에게도 기차섬님이라는 출중한 공학 박사님이계시지 않는가......낚시가 과학이라면 당구는 수학이 아닌가...주어진 공식속에서만 움직이는게 당구 아닌가..........수학이라고 하면 우리의 공학박사님 아닌가? 역시 걸맞은 명성으로 상대의 목을 조금씩 조여가는 우리의 박사님.. 그 내공의 끝이 보이지 않은 실로 숨은 절정 고수엿다. 긴장이 감도는 가운데 양 팀의 실력이 막상 막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긴장한 당구판의 흐름을 방해하는 세력이 나타났다. 그것은 다름 아닌 통닭이었다.
당구의 묘미는 자장면과 통닭이 아닌가....일순간 전쟁터 분위기에서 먹자판 분위기로 바뀌니까 긴장감이 줄어 들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거시기가 빠졌다..... 아줌마에게 큰소리로 소주2병주세요~~~~~~~~~~~·····실로 2년만에 쳐보는 당구라서 그런지 약간 고전을 하고 있었으나 통닭과 소주로 인한 나의 분위기 상승과 단전 저 밑에서 끓어오르는 나의 가공할만 내력의 도움으로 인하여 일순간의 분위기 역전으로 인하여 그 후로는 나의 적수가 되질 못햇다. 절정고수 미늘님은 오늘이 한달에 한번 오는 거시기날 인지는 모르겠지만 실력 발휘가 되질 않았다 1:0 그걸로 내기가 끝 인줄 알았는데 화난 미늘님 께서 3판 2선승제란다.  좋아 ~~~아직 출조 시간도 많이 남았고 해서 두 번째판을 시작했지만 나와 기차섬님의 탁월한 실력 덕분에 2:0 승부끝......더 붙고 싶엇지만 회장님께서 낚시방에 도착하셨다고 연락이와서 아쉽지만 오늘은 이만 접어야했다....

2부는 다음에 올립니다...............
이름아이콘 수평선
2005-11-28 19:36
동해님 2부가 정말 기대됩니다... ^L^
   
이름아이콘 미늘
2005-11-29 10:56
아!!!
동해님아~~~~~~~~~
니까정 와이카노~~

아무래도 기차섬감사님2 같은 냄시가 난다
아!!! 진짜 슬퍼네`~`~~~

동해님아
2부는 낼로 주인공 만들어도고~~~~~~~~

경주는 내 고향이다 명심해라이~~~~~~
안글머 역전앞에 거시기들이 니 찾아갈끼다
흐~흐~흐~~~~~~~~
   
이름아이콘 기차섬
2005-11-29 19:39
기대 만땅이니더.  동해님.
빨리 올리주이소예 2부.

황성옛터에도 당구장이 있어 가
쿠션볼로 마 동해님이 휩쓸어 뿟네예.

쿠션은 제가 겜도 안되겠고 알다마는
해볼 만 하더만요.  담엔 불쌍한 총무님을
동해님 편으로 해서리 다시 함 붙어 보입시다.

졸업식날 뵙겠십니다.  근데 졸업식엔 꼭
오실 모냥이니더.  신라님한테 안부 전해주이소.
   
 
  0
50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112 좋은말을 들으면.....거시기하겠지~~~~~~~~~ [4] 동해 2006/01/14 (토) 1963 0
111 세상에서 가장 넓은것 [2] 그리운바다 2006/01/10 (화) 1813 0
110 평화롭게 사는 법 [3] 기차섬 2006/01/09 (월) 1848 0
109 내머리 속의 지우개 [5] 기차섬 2006/01/04 (수) 2079 0
108 떠난 사람은 울지 않는다 / 정용철 [3] 초릿대 2006/01/02 (월) 2240 0
107 풍경소리 [4] 기차섬 2005/12/29 (목) 1974 0
106 흥부와놀부 [1] 동해 2005/12/09 (금) 1850 0
105 감사한다고 동문 송년 모임도 못가고.......심심해서 .. [3] 동해 2005/12/09 (금) 1893 0
104 교육출조 후기 2부 [8] 동해 2005/11/30 (수) 2244 0
103 마지막 교육출조 후기....... [3] 동해 2005/11/28 (월) 2344 0
102 부부의 일곱고개 [4] 초릿대 2005/11/16 (수) 1745 0
101 피아골에서 [2] 기차섬 2005/10/31 (월) 1915 0
100 여조사님과 갈매기 낚시 [11] 미늘 2005/10/19 (수) 2379 0
99 [Re] 50910. 9월 정출/거제 여차 - 우승 [1] 기차섬 2005/10/13 (목) 2295 0
98 [Re] 50917. 거제 장목 번출 [1] 기차섬 2005/10/13 (목) 2311 0
97 [Re] 50919. 거제 대포 번출 [1] 기차섬 2005/10/13 (목) 2435 0
96 51009. 10월 정출/소리도 조행기 [2] 기차섬 2005/10/13 (목) 2247 0
95 나도 조행기 [7] 오륙도 2005/10/13 (목) 2144 0
94 제 3회 아카데미 동문낚시대회를 석권하며... ^L^ [5] 수평선 2005/10/12 (수) 2418 0
93 9월 남해 번출 ... 삼여와 노도 [6] 기차섬 2005/10/12 (수) 3275 0
92 겜방 고수 (펀글, 출처:시골기차) [4] 초릿대 2005/08/31 (수) 2212 0
91 행운 그리고 행복 [3] 오륙도 2005/08/20 (토) 1912 0
90 ♡*~참을 수 없을 만큼 화가 날 때는~*♡ [1] 미늘 2005/08/20 (토) 1899 0
89 버려야할 다섯가지 마음心 [3] 미늘 2005/08/20 (토) 1727 0
88 기막힌 주문...??? 미늘 2005/08/20 (토) 1671 0
87 대문이......? 미늘 2005/08/20 (토) 1467 0
86 이!! 이 !!누꼬 이사람 ???? [3] 미늘 2005/08/18 (목) 1837 0
85 저건 내가? [1] 기차섬 2005/08/12 (금) 1962 0
84 인생의 중간역(驛)에서 [2] 미늘 2005/07/22 (금) 1958 0
83 * 삶은 헛되지 않으리라 * 미늘 2005/07/22 (금) 1606 0
1234567

  

부산교육대학교 낚시아카데미
부산교육대학교 낚시아카데미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로그인회원등록비번분실현재접속자          

 


동문회비 입금 안내
유니맥
 솔베인
피싱서비스
인성실업
미성피싱
천류
정우
기상청
물때/조석예보
 

  

부산교육대학교 낚시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