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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조석예보
 
바다 생각
작성자 기차섬        
작성일 2005/10/12 (수)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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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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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남해 번출 ... 삼여와 노도

[고향의 포인트]

내고향 남해는 섬이다.  낚시꾼이 되기로 작심한지 어언 3년,
이제 자칭 중견 조사인 내겐 고향을 찾을 이유가 남들보다
하나 더 있는 셈이다.

고구마를 캐는 한가을이 남해의 본격적인 감성돔 시즌인데
손바닥 크기를 막 넘긴 잔챙이들 사이로 30~40CM 중치급
씨알도 심심챦게 낚아내는 황금물때가 바로 이때다.

낚시 고수는 호젓하다 못해 을씨년스런 한겨울 갯바위에서
차디 찬 북풍을 등지고 대물기록을 갱신한다지만, 하늘 높고
물색 찬란한 가을에는 초보든 베테랑이든 일단은 바다로
나가게 되어 있다.  안그러면 차마 낚시꾼이 아닌 까닭이다.

여름 휴가쯤부터 때이른 살감시가 붙었다는 낭보를 접해 오던
나는 고구마 캘 때까지 도저히 기다리지 못하고 지난 9월 말
드디어, 그것도 2주 연거푸 고향으로 뜰 수 밖에 없었다.

1차 출조는 일행이 10명이었고 2차 출조는 나 혼자였는데
결과부터 말하면 전부 꽝이었다.  아니 아니다.  1차 출조 첫날
남면 가천마을 인근 갯바위에서 36CM 감시 한마리가 나오긴
했으나, 연인원 11명의 조과 치고는 너무나 실망스런 것이다.

1차 출조에 동행한 이들은 내가 속해 있는 낚시아카데미 동문
회의 회원들인데, 부산 교육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개설되는
낚시강좌를 한학기 동안 수강한 졸업생들로 구성된, 전국에서
유일한 낚시학교의 동문들이다.

이들과 함께 매달 한번씩 정기적으로 주말 출조를 나가고
마음 맞는 사람들 몇몇이서 수시로 번개출조를 다니며 지난
3년간 낚시를 배운 것이 나의 짧은 조력이다.

여하튼 9월 어느 주말을 조용히 보낼 수 없었던 우리 동문들이
번개출조를 도모하고 있을 때, 나는 자신있게 내고향 남해를
출조지로 추천하고 말았다.  "인당 하루당 감생이 스물마리는
잡고 남을거요.  내 장담하리다.  물론 25CM 이상으로."

호언은 거침없는 법.

금요일 저녁 두명의 동료와 1진을 구성해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렸다.  진교에서 국밥 한그릇 뚝딱 비우고 비상식량인 라면과
김치, 바나나, 커피믹서, 소주등을 쇼핑하고 나니 밤 9시가 좀
넘었다.

주말 야음을 타고 쥐도 새도 모르게 갯바위로 잠입할라 치면
집안 어른은 물론 고향 사는 친구에게도 기별일랑 안하는 게
매너지만, 최근 조황이 궁금했던 나는 군청 다니는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 요즈막 조황이 어떠한지, 어디로 가야 확실하게
고기를 잡을지 꼬치꼬치 캐물었다.  친구는 "남면쪽에는 아마
안되겠나?" 했고, 나는 고기 많이 잡아서 찾아 갈테니 오랜만에
소주나 한잔 하자고 했다.

남해대교를 넘을 때 검문중인 의경에게 딱 걸렸는데 고향사람
이 동행을 하든 말든 불심검문은 철저히 하나 보다.  의례히
하는 경찰 업무겠지만 좋은 기분으로 남해를 찾는 손님들에게
그 관문에서 신분증부터 조사한다면 유쾌한 일은 분명 아니다.

내가 '우리 고향은 훔쳐갈 게 너무 많은 보물섬이라서 이렇게
하는 것이니 너그러이들 양해하이소.' 하며 눈치를 보니 운전
대를 잡은 해일님의 표정이 약간 어색하다.  다른 낚시동호회
처럼 우리 동문들도 서로의 아이디 (별명)를 이름 대신 부르고
있는 데, 조수석에 탄 나의 아이디는 기차섬이고 운전석은
해일님, 내 뒷좌석엔 낚시아카데미 총무인 비늘님이 앉았다.

검문 후 다시 출발하며 물어보니 해일님은 얼마 전까지 운전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으나, 광복절 특사로 면허증을 회복한지
꼭 2주째 된다고 한다.  새면허증을 받고 처음 받는 검문이라
혹시 과거 흔적이 남아 있진 않을까 하고 약간 겁먹었단다.

더 웃기는 것은 뒷좌석의 비늘님도 1년 4개월동안 면허를 취소
당했다가 특사로 회복된지 18일째라는 사실이다.  막상막하의
두사람이 손뼉을 마주치며 반가워 하고, 엇비슷한 서로의 과거
사를 고백하며 찐한 연대감을 나누는 모습이 내겐 한편의 블랙
코미디였다.

남해읍 우회도로를 지나 서면방향으로 직진하는 사거리에서
빨간불 신호에 걸려 대기하던 중,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리가 면허증도 있는 데 이런 한가한 교차로에서 시간 죽일
것 있습니까?"  "아 기럼요.  지당한 말씀이십니다." 하며
신호위반을 감행하는 용감한 특사 두사람, 블랙 코미디는
위험한 액션물로 바뀌고 있었다.

사실 해일님의 운전은 부드러우면서 더디지도 않은 깔끔하고
품위있는 스타일이었다.  과거 딱 한번 실수로 엄청난 불편을
격긴 했으나 이제 다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확신한다.
그러나 솔직히 비늘님의 경우는 아직 잘 모르겠다.  더 지켜
보다가 위험한 운전자로 판단되면 남해에는 아예 출입을 금지
시킬 예정이다.

남면 양지마을 사거리에 있는 낚시점에서 밑밥을 사고 신가천
초소 인근 갯바위에 도착한 것은, 총 9개의 무거운 짐을 셋이서
나눠 지고 가파른 산길을 땀 뻘뻘 흘려 한 30분 고생한 후였다.

바람과 달빛, 물때도 적당하고 낚시점 사장의 포인트 추천사도
손색이 없었으나 새벽까지 60마리는 잡혀야 할 감생이들이 다
어데로 갔는 지 ... 도무지 기미가 없었다.  그래도 기어이 36
센티 한마리를 잡아 낸 비늘님의 끈질긴 밑밥 품질은 존경할만
하다.  없는 괴기도 밑밥을 마구 뿌리면 생기는가 보다.

더이상은 가망이 없었기에 새벽 4시쯤 도착하는 경주 일행에
맞춰 자리를 털고, 다시 고행의 등산을 거쳐 해안도로에 올라
서니 정신은 혼미하되 사람이 반갑고, 아스팔트와 자동차를
있게 한 문명의 고마움을 새삼 알겠더라.

마을 세개를 거쳐 월포/두곡 해수욕장의 자갈밭 산책로에 앉아
경주분들이 사 온 김밥을 먹는 우리 일행은 5명으로 불어나
있었다.  경주에서 온 2진인 동해님과 신라님은 이제 막 출조
지에 도착했으니 고기 만날 생각에 마음 설레이는 장면이고,
우리 1진은 다음 포인트에서 인당 40마리씩 잡아야 간밤의
실패를 만회할 수 있다는 각오로 다시 한번 전의를 가다듬는
순간이었다.

오른쪽에 있는 바닷가 마을이 나의 고향동네이고 왼쪽 끝에
있는 자그마한 돌섬이 (방파제가 생겨서 더이상은 섬이 아니
지만) 기차섬이라고 설명하자 다들 고개를 끄덕인다.  

"아 ~ 그래서 기차섬님 아이디가 기차섬입니까."
"그러지요."

"저는 무슨 추상적인 뜻이 있는 아이디인가 싶었습니다."
"안그러지요."

"남해는 올 때마다 느끼지만 마을들이 다 예쁩니다.  나중에
가족을 데리고 다시 와야 되것습니다.  놀기에도 참 좋겠고."
"마 ~ 그렇십니다."

이른 새벽, 자갈 소리 나는 파도를 앞에 두고 김밥을 먹으며
우리가 나눈 대화의 일부이다.  후딱 식사를 마치고 양지
낚시점에 들리니 부지런한 사장님부부는 이미 가게를 열어
놓고 있다.  밑밥을 잔뜩 사서 유구마을 방파제로 달려가니
시간은 대략 5:40.

정각 6시에 나타난 유구회집 사장님의 철선을 타고 그 이름
유명한 유구 삼여로 출조를 나간다.  사장님께 우리 일행이
다섯명이고 오후 3시쯤 철수하겠다고 하니, 중간여에 내려
해보라고 한다.  고기가 나올거라고.

여수에서 남해 방향으로 크기순으로 늘어선 세개의 바위섬
삼여, 그 중 가장 바깥쪽에 있는 큰여에는 10명이 넘는 꾼이
자리를 잡았고 아줌마 조사 2명도 끼어 있다.

우리 일행 5명은 중간여를 독점하여 남쪽 포인트에 일렬로
도열하여 캐스팅을 시작한다.  물색 좋고 조류도 적당하여
잘하면 40마리도 가능할 듯 하다.  나는 08대에 제로찌, 스텔
스 수중찌와 B 봉돌로 전유동 채비를 구사하여 15미터 전방
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는 조류에 태워 찌를 흘린다.

내 오른쪽 7미터 쯤에 선 동해님 앞쪽으로 수중여가 있어서
그 지점에 도달하면 찌가 보기좋게 자물거리는데 입질은
아니다.  점점 더 멀리 캐스팅하고, 흘리는 거리도 훨씬 늘여
서 부지런히 낚시를 했지만 기다리는 감생이 입질은 없다.  
귀챦은 매가리와 까지메기만 한 30 마리 방생한 것 같다.

나머지 일행도 마찬가지다.  건너편 큰여에선 아침 물때에
감시 3마리가 나왔다는데 우린 왜 이런가?  역시 큰여에
내릴 걸 그랬나?  나중에 들으니 큰여와 마주보는 자리에
앉은 비늘님이 4자 이상의 큰 놈을 걸어 수면까지 띄웠는데
발밑에서 목줄이 터지는 바람에 놓쳐 버렸단다.  아까비!

어제 밤 3자에 이어 온 아침 4자를 기록했다면 남들은 꽝이
라도 비늘님 만은 마음이 뿌듯했을 터인데 ... 끌끌, 비늘
특사님은 의리파였던 것이다.

햇볕이 뜨거워 지자 처음 일렬로 도열했던 우리 일행이 한
사람씩 안보이기 시작한다.  좀 있으니 해일님이 라면을
끓인다.  작은 코펠로 한번에 하나씩 다섯개의 라면을 끓이
면서 해일님은 지겹지도 않나?  동료들에게 음식을 챙겨
먹이는 일이 즐거운가 보다.  

두분의 특사님들, 사실은 법 없이도 살 착한 사람들인데
어쩌다 그런 과오를 범하여 한 동안 가슴 졸이는 세월을
보냈단 말인가.  생각하니 가슴이 짠하고 아타깝다.  참
비늘님은 정말 착한 사람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  계속
경계해 볼 필요가 있는 인물이다.  각설하고,

4번째로 라면을 먹은 나는 낚시를 접고 한숨 자기로 했다.
햇볕을 가리기 위해 낚시가방을 쌓고 바닥엔 비닐 돗자리,
베개로는 아직 뜯지 않은 파우더 봉지를 사용한다.  철수
하는 오후 3시까지 1진 세명은 여기 저기 그늘진 곳에 짱
박혀 잠을 청했고, 2진 두명은 끝까지 열심히 낚시를 했다.

5명 통틀어 이날의 조과는 왕볼락 한마리와 볼락 만한
살감시 한마리, 그걸 방생하고 철수하는 배에서부터 일행
들의 눈초리가 뜨겁다.  인당 하루당 감시 20마리는 다
어드메 갔느뇨? 힐난이 쏟아진다.  더군다나 좀 있다가
도착한다는 3진, 4진의 동문 다섯명은 또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호언의 끝은 비참한 법.

원래는 상주면 노도의 바깥 방파제에서 단촐한 맴버로
야영을 하며 밤낚시 재미를 볼 생각이었으나, 졸지에
10명으로 늘어난 대군사를 방파제 한군데로 밀어 넣을
순 없다.  더군다나 어제밤부터 오늘까지 조과가 엉망
인데 지금이라도 무슨 다른 수를 내는 게 옳다.

총무 비늘님은 급히 삼천포로 미조로 전화를 걸어 조황을
탐문한다.  나는 기가 죽어 처분을 기다리며 '그래 감당
하기 어려운 인원이니 차라리 삼천포로 넘어가소.' 하며
책임을 회피할 묘책이 없을까 하고 열라 머리를 굴렸다.

이들은 3, 4진과 합류하여 오늘밤도 낚시를 할 것이고 난
지난 추석때 고향에 내려오지 못했기에, 오늘 밤은 동네에
들어가 어른들께 인사도 드리며 하루 쉴 참이었다.

경험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낚시터에서 낚시터로, 혹은
한자리에 머물더라도 연이틀 갯바위에서 뒹군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경주의 중요한 모임을 팽개치고
먼길을 달려 왔으나 고기 한마리 구경도 못하고, 될 것
같지 않은 낚시로 하룻밤 더 고생할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
했는지 동해님이 애원했다.  "기차섬님 나도 고향마을로
좀 데려가 줘요."  

흠 ~ 딱하나 무시한다.

옥신각신 하다가 결론을 내는 총무님.  삼천포로 가면
요즘 고기가 된다는 두미도로 낼 새벽배를 타야 한다.
그러나 거리도 있고 오늘밤을 그냥 허비하기 아까우니
첨 계획대로 노도에 들되, 방파제가 아닌 큰 갯바위로
다함께 들어 가쟎다.  오케이 난 뭐 어차피 안들어 갈
거니까 뭐든 상관없다.  

하여 이들을 이끌고 노도가 빤히 마주뵈는 상주면 벽련
마을로 이동.  해변 입구에 있는 서포횟집에 들어 자리를
잡았다.  된장찌개로 식사를 하며 벌겋게 버무린 갈치회와
해물안주로 소주 한잔씩 돌리니, 동문들끼리 왁자하게
이야기 꽃을 피우는 시간이 저으기 즐겁다.

거의 시간차 없이 벽련에 도착한 3진 거미손, 잠만보님은
일행과 함께 식사 후 섬으로 들어 갔고, 한참 뒤에 도착한
4진 오륙도 회장님, F-2님, 두리님 세분은 나와 함께 역시
서포회집에서 회백반으로 식사를 했다.  또한번의 얘기
꽃을 피우며.  

벽련마을의 식당 마당에 앉아 바다를 마주하며 정담을
나누니 한가롭기 그지없고 평화롭기 짝이 없다.  동문들도
남해가 좋다며 입을 모은다.  그 어려운 6자회담도 이런
자리라면 술술 풀리지 않을까 싶다.  이 집 만원짜리 회
백반은 회와 함께 식사를 해결하는 1석 2조의 참으로
실속있는 메뉴다.  

아까 일행의 식사비는 내고향이고 이틀간 꽝 친 게 미안
해서 내가 대접했지만, 이들의 식사비는 자기들이 낸다.
아직 이 사람들은 꽝인지 뭔지 모르기 때문이다.  내일
아침이면 다르겠지만 지금 내가 미안할 것은 없기 때문
이다.  흐흐 ~ 미안합니다.  세분.  3만 3천원 굳었습니다.

다음날 오후 내가 고향 마을에서 유유자적하며 점심을
먹을 때 고생물이 뚝뚝 흐르는 우리 일행은, 노도를 빠져
나와 이동에서 대충 식사를 하고 서둘러 부산으로 돌아
갔다고 한다.  맨끝에 들어간 회장님은 기차섬님 빨리 합류
시키라고 성화였다는 데 나는 늦게 올라 간다며 재회를 피
했다.  죄송함다.  회장님.  감시들이 다 들어가 버린 줄 지는
마 몰랐습니다.  추석전에 나왔던 고기는 여름 똥감시였고
아직 가을 감시가 붙기에는 멀었다는 결론입니다.

다음주 나는 혹시 저들이 고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잡아
내지 못한 게 아닌가 싶어서, 토욜 아침 혼자 노도에 들어
갔다가 역시 꽝을 쳤다.  너울이 쳐서 얼마 전 구입한 뜰채
와 낚시 소품들 몇가지를 바다에 떠내려 보내고 쓸쓸히
돌아왔다.  들어보니 오기가 난 특사 총무님과 몇사람은
같은 날 삼천포에서 두미도로 들어가, 하루 종일 바다와
씨름했으나 역시 꽝이었단다.  남해만 그런 게 아니었다.

다 때가 맞아야 하느니, 애초부터 큰 욕심으로 덤비면
마음만 허무하고 몸은 더 고되다.  그저 마음 맞는 친구
들과 자연을 벗삼아 어울리는 것이 낚시의 재미이다.
고기들 한테는 밑밥을 주어 살찌게 하였으니 훗날 언젠
가는 대물이 되어 짜릿한 손만을 안겨줄 것이다.

오로지 고기만을 위해 우리가 모이는 것은 아니다.  새로
동문회에 입회한 10기님들과 5기, 6기, 8기가 어울려 좋은
한 때를 보내서 더 바랄 게 없고, 비록 고기는 못잡았지만
동문들이 남해의 멋진 풍경을 눈과 가슴으로 느끼고 돌아
갔으니, 이 또한 아름다운 고장에서 난 사람만이 누리는
홍복이 아닌가.  

꽝으로 끝난 9월 남해 탐사는 그래서 성공이었다.  고기가
아니라 사람을 잡았다.  잡아서 친구로 만들었으니 그만한
조과가 있을까.  고구마 캐는 11월 어느 날 다시 찾으리라.

기다려라, 고향의 갯바위여.
이름아이콘 기차섬
2005-10-12 17:49
윗글은 남해군청이 발간하는 [보물섬 남해]라는
계간 잡지에 실릴 예정인데, 글 하나 보내라는
군청서 일하는 친구의 성화에 못이겨 부쳤습니다.

그래서 우리 동문이 읽기엔 조금 의아한 부분도
하마 없쟎아 있을 수도 있을지, 아닐 지 ...

스토리 전개상 두분의 가상 인물도 내용에 포함
되었음을 알려 드리며, 이 글에 대한 문의는 사절
합니다.  이상 끝.

   
이름아이콘 오륙도
2005-10-12 20:02
재미난 조행기 즐겁게 잘 읽었소이다만
그때 생각하면 그냥 콱~~

그건 그렇고 아이디는 일부러 바꾼겁니까?
비늘이 아니라 미늘이고
해일이 아니라 해울인데....
   
이름아이콘 수평선
2005-10-13 10:42
역시 남해번개는 남명출신들과 함께해야
제대로지요. ^L^  안그렇읍니까? 회장님님님..

모두모두 수고많이하셨읍니다.
   
이름아이콘 동해
2005-10-13 21:21
리얼 합니다.....그때는 인사도 못드리고 왔는데....
거시기 남해는 다시 진짜로 한번 가족들과 찾아볼랍니다.
기차섬 그섬은 결코 섬이 아이리라....그건 기차다...ㅋㅋ
   
이름아이콘 기차섬
2005-10-14 12:37
아니 이거 왜 이리 호응이 저조합니까.
번출에 참석하셨던 분들은 그날을 회상하며
메모 하나씩은 붙여 주시야 되는 거 아임껴.

리플 부탁해요 ~
   
이름아이콘 미늘
2005-10-14 17:50
아!!!
그날은 거시기 했슴다
아마도 이날를 기점으로해서리 번출인지,정출 인원인지 헷갈리기 시작 했지요
아무튼 좋은 고향 마실 앞바다 구경 잘하고
좋은 추억 만들고 왔나이다
앞으로 자주 갑시다
에...또 거시기님이 내보고 오라켔는데...뭐 감시 회 대접한다카던데....
그건글코 담에 또 똥감시 가지고뻥치면 콱 ...조직의 쓴맛을 보여 주뿌린데이....
명심하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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