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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출이야기~(쿨러가 모자라는 감시 구경하기~?)
  (↑위 사진은 출조점 홈피에서 퍼와슴다~!) "낚아" 졸업후 제대로 손맛을 보지 못했다. 이때까지 실패 요인을 생각해보니 친구들하고 출조을 하는데 서로 마음이 일치하지 않은 것이 실패의 요인이라 생각하고 단독 출조 하기로 하였다. 만약 혼자 출조에서도 손맛을 못보며 중대 결심(?)을 하기로하고~~~~~! 주말마다 연속 날씨가 좋지 못하여 출조하지 못하다 오랜만에 가덕도 국감님의 5짜 자리로 가기로 하였다. 안전님께 문의하였더니 국감님에게 상세 문의 하라고 하여 국감님과 통화, 국감님 왈 "거기 시즌이 끝났습니다 그래도 한번 가보소~" 에~구~에~구~! 모처럼 희망에 부풀어 기대하고 출조하려고 하는디 이게 무슨 소리인교~~~(근디 돌아와 출조란에 보니게 국감님이 가덕도 가든디 혹시 내 못가게 하고 혼자 가려고~~~?) 할수없이 욕지도로 방향 선회하고 고성에 있는 S낚시점에 출조 예약전화 했는디 사모님 왈"벌써 예약 완료 했습니더~" 에구~에구~ 다시 I 낚시점에 전화 "요즘 해경에서 단속이 심해 정인원만 예약받고 있는디 벌써 예약완료 했슴더~" 우째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고성바다낚시(몇번 출조 했지만 손맛을 보지 못함 곳이라 잘 안감)에 전화하니까 몇 명이나 물어 1명이라 했더니 OK~ 드디어 토요일 23:00에 출발 01:30분 낚시점에 도착해보니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모두들 나름대로 미끼 준비에 바빠다. 선생님 가르침대로 품크릴과 파우더를 준비하니 사모님 왈"크릴과 파우더를 배합하지 않느냐"고 한다. "낚아" 출신은 사전에 배합하지 않는 것 다아시죠~? ㅋㅋㅋ~ 글구 항상 선생님이 강조하시든 말씀이 "품 크릴값 아끼지 말라"는 말씀~ 왜~? 몇 번 출조하여 고기 못잡는 것 보다 한번 출조시 품을 많이 가지고 가서 고기 잡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니까~! 02:00선착장으로 출발 우리 배가 일찍 출발하여 욕지도 포인트로 진입하여 하선 시작, 조금있으니 각 배들이 포인트 선점에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현상~~~~ 일행이 있는 분들부터 먼저 내리고 배가 큰솔구지 직벽에 이르러 선장님 왈 혼자서 온 2사람이 한조로 하선하란다. 안될 말씀~! 장소도 협소하였지만 혼자서 조용히 해볼라 했는디 같이 내리라니~ 선장님 제의를 정중히 거절하고 혼자 하선~~ 근디 이 선장님이 누구냐~? 바낚교에서 그 유명한 "테크노"라는 분이지라~~~ 아니~? 가이드에서 언제 선장으로 승진하였지~? 04:00 참돔이라도 잡아 보려고 청개비로 낚시 시작~ 근디 이게 뭔 일이여~ 좌측 돌출된 포인트에서 낚시하는 분이 흘린찌가 내 발밑으로 오는 것이 아닌가~! 에~구~오늘 낚시도 별 재미없겠구나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감. 아침 동틀때까지 잡어도 한 마리 못 잡았고 채비를 교환. 새벽에 조금 흐르던 물이 전혀 움직이지를 안한다.(문수sp 5B, 수중3B, 목줄 B봉돌) 10M 전방에 밑밥 집중 투하, 10:00까지 잡어도 한 마리 못 잡음.. 10:30분경 물 색깔이 조금 바뀌어 예감이 좋았음, 드디어 입질 - 으랐차차~ 에구~볼락 한 마리~~~다시 채비 투척 또 입질~~한번더~으랐차차~~~또 볼락구~~~~~ 채비 교환 (1호 구멍찌, 0.8수중, 목줄 B봉돌) 왜~? 12시 철수인데 감시는 틀려고 볼락이나 속전속결로 잡기 위하여~~~ 근디 1호 구멍찌에서 입질 구분이 잘 안됨(워낙 입질이 예민함) 다시 채비 교환 (문수sp 5b, 목줄직결부분에 3b 봉돌, 1m 2b 봉돌, 수심 12m) 배운대로 찌매듭이 밑밥 투척 지점에 있도록 멀리 캐스팅하여 베일 닫고 기다림. 입질~ 또 볼라구 ~또입질 25 벵에, 또 입질~~에이~ 또 볼락구 이겠지~~채질~~~! 채질과 동시에 앞쪽으로 처 박는다. 아뿔싸~~앞쪽에 돌출된 바위 쪽으로 파고든다~~! 이게 얼마 만에 보는 손맛인가~~! 바위에 쓸린 먼 끝장인데~~~~! 그렇습니다~~ 간첩은 밤새 보초서면 못 잡습니다~~~ 졸다가 볼일(?)보려 일어나다 잡습니다~~~~ 완벽하게 준비하여 가면 고기 못 잡습니다~~~그랬습니다~~! 혼자 출조한다고 짐을 최대로 줄이면서 뜰채 대는 가지고 왔는디 뜰망을 안 가지고 왔던 것이었습니다~~ ㅠ.ㅠ~~~ 뜰채가 없어 목줄을 1.7호로 쓰지만 들어뽕 하기에는 불안했습니다~~ 마침 만조가 아니라서 밑에 발판이 있는 곳이 하나있었습니다~ 감시가 녹초될때까지 시루다 파도타기 하여 무사히 안착~~~~~~! 근디~잡은 괴기를 쿨러에 넣으니 쿨러가 모자랍니다~~~(확인은 번출사진란에서~~!) 철수하는 배에서 보니까 지가 장원이었습니다~~(마리수는 못하였지만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집에 오니까 아이들이 회초밥을 해달라고 합니다~~ 우리 반쪽이 능숙한 솜씨로 회초밥과 더불어 회에다 매운탕까지~~~국감님이 좋아하는 ~찌~찌리까지 곁들어 배가 뽕실하게 잘 먹어습니다~~ (서버 에러로 번출사진이 올라 가는지 모르겠네여~~ 황물님~되나염~?) 이상 4기 젓볼락의 번출 이야기이었습니다~~~~! ~~~~~정출 때 뵙는 그 날까지 모든 님들 건강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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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볼락
2002-11-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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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님이 잡은 5짜보다 클라나~?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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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2002-11-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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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 합니다~~ 드뎌 또 오짜조사가 나셨군요... 그래도 젓볼락님 혼자 다니지 마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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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마
2002-11-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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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볼락님 5짜등극 감축드리옵나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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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태공
2002-11-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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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배야........ 갑자기 배가ㅏ솔솔 아프네요잉........ㅎㅎㅎㅎㅎㅎㅎ 축카축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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