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23일 출조조황
안녕하십니까?
"꾼" 김종엽입니다.
사진은 저희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좋지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에 생각보다 많은 분이 저희 가게를 찾아주셨습니다.
새벽 이른 시간에 9분의 손님들은 거제권으로 향하셨고 한분은 가덕으로 가셨습니다. 하지만 높은 너울성 파도로 인해 뱃머리를 돌려 내만권에 하선을 하여 낚시를 해야만 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씨알급 벵에돔을 만나는데에는 실패을 하고 감성돔을 노리신 분들도 실패를 했습니다.
오후에 야영을 들어가신 4분의 손님들도 감성돔을 낚지는 못했습니다.
떨어진 수온과 파도가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하루였습니다.
어제는 모두 7분의 손님이 오셨는데 저도 함께 출조를 했습니다.
양지암에서 또 뱃머리를 돌려 느태방파제로 향했습니다. 너무 잔것들만 설치고 있었고 동이 틀무렵에 제가 살감성돔 한마리를 햇습니다. 수심 5m에서 입질을 하더군요. 많은 벵에돔을 낚았지만 먹을만한 고기는 낚지를 못했습니다. 후배인 김도훈군과 일행이 각 한수씩 해서 겨우 섭섭한 손맛을 달랬습니다.
일기가 좋지를 못할때 그럭저럭 느태에서는 잔손맛이나마 볼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비록 모두가 입질을 받지는 못해도 그나마 안정적으로 대상어들을 만날수가 있어 다행입니다.
6월 22,23일 출조조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