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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11월 7일 조황
 안녕 하십니까? 부산 다대포 신난희 입니다. 따스한 봄날씨같은 느낌은 주었던 오늘 다대포는 예비특보로 한산했습니다. 언제 주의보가 터질지 모른는 상황에서 오늘출조는 모두 나무섬으로 향했습니다. 홍광선님과 일행분들, 주필씨와 태환님,재광씨, 이종섭 사장님께서 부시리로 손맛 보셨습니다. 25클럽 최동희님과 김성훈님, 상문씨,득봉씨는 일급 포인트를 차지하고도 높은 너울 파도로 포인트 옮기시면서 수고하셨고 김봉만 사장님과 일행분들께서 쥐노래미 50cm급과 40cm급 참돔, 부시리로 즐기셨으나 참돔은 즉석에서 회로 드시고 오셨다고 합니다. 저와 봉석씨는 감성돔을 노리고 파도를 맞아가며 최선을 다해 보았지만 고등어와 전갱이만 잡고 왔습니다. 방사장님도 상사리와 부시리 하셨습니다. 모두들 맘껏 낚시 하시지도 못하고 비와 돌풍과 파도때문에 안전을 고려하여 전원 오후2시에 철수해 드린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출조방문해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현재 동해남부 먼바다에 폭풍주의보 발효되었고 남해동부 먼바다, 동해남부 앞바다에 19시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되며 내일낮에 남해동부 앞바다에도 주의보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가 있으니 출조계획 있으신 분들은 131 기상청 일기예보를 참고 하시고 계획을 세우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출조길 안전에 유의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사진중의 참돔은 어제 마지막으로 철수하신 정봉기님께서 나무섬 부속섬에서 잡은 45cm 입니다. 부산 다대포 신난희 드림. http://www.nanheefishi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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