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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황금물때라고 합니다! 전유동 낚시기법에 대한 내용은 워낙 많은 곳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고, 다양하게 설명되고 있으므로 생략키로 하고, 궁금하신 입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유동채비로 당연히 입질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반유동에서 보다 전유동에서 훨씬 시원한 입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채비의 정확하고 섬세한 견제와 밑밥 동조의 정확도 등은 힛트 확률과 비례함.) 이유는 아마 찌매듭이 없고 간결한 채비에 의한 이물감이 적고, 견제에 의한 채비의 이상적인 경사각 형성 등으로 대상어가 보다 자연스럽게 취이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전유동채비에서 입질을 받을때 찌의 입수보다도 초릿대를 끌고들어가는 강력한 어신을 경험하게 되는 이유도 그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단, 저 수온기의 전유동 낚시에서는 미약한 입질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전유동 채비에서 입질이 왔을 때 찌가 입수하는 가에 대한 의문점들을 많이 가지시는데 채비를 캐스팅하고 아랫채비가 입수되고 뒷줄견제에 의한 이상적인 경사각을 형성하여 입질을 유도한다고 가정했을때, 원줄과 목줄의 각도를 생각해 보면 찌를 기준으로 그 각도는 차이가 있게 마련 이겠지요. 원줄은 바다표면 가까이에서 팽팽하게 뻗어있는 상태이고 밑채비는 수중에서 경사각을 이루고 있는 상태이므로 밑채비가 당겨지게 되면 원줄과 밑채비가 일직선이 되려고 하겠지요... 그때 원줄에는 바닷물과의 마찰저항이 생겨나고 그로인하여 서로다른 각도의 정점에 있는 찌는 찌매듭 없이도 자연스럽게 물속으로 입수하게 되겠지요... 즉, 원줄과 밑채비가 서로다른 각도로 이루어져 있던것이 입질로 인하여 동일한 경사각을 이루려고 한다면 그 채비의 중간에 위치한 찌는 자연스럽게 내려간다라고 표현한다면 될런지... 도무지 표현력이 부족하여 쉬운내용을 쉽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죄송합니다! 어쨌든 입질파악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단, 조건은 뒷줄견제를 잘 하였을 경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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