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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밑에
어제 저녁 조황 보고(?)입니더 ~ ^^ 저 포함해서 하고지비 3명,얼치기1명,예비얼치기1명 해서 5명 갔더랬습니다. 전부 회사동료들 이고요...집에 갔다가 두발짜리 타고 뽀~옹 갔더니 이넘들이 참말로 석쇠,숯,소금,벽돌(철물점에서 빨간벽돌 다섯개 들이 한묶음)까지 싸 들고 왔다는거 아임니까 ㅎㅎ 여튼 9시쪼매 너머까지 물이 빠져서 인지 별 조과가 없다가 초들 받치자 한넘이 우럭괜찮은 씨알 한마리(27~8)하고 메갈 두어마리 잡자마자 묵자고 보채데요ㅎ 잠시접고 우럭하고 메갈 삐져 줬더니 예비얼치기...캬~ 직입니더 낼 또 오지예~~ㅎㅎ . 저는 루어대로 메갈 노리다가,뽈노리다가 안되서 우럭이 쫌 있겠다 싶어 지 그헤드에2인치 그럽웜 찡가서 바닥,데트라주변 긁었더니 30쬐매 안되는 토 실한 넘 한마리 우당탕 물어주데요 ㅎ ㅎ.물들면서 뼘치 메갈들이 따문따문 입질해서 01시경에나 석쇠올리고 꿉기 시작했심더.메갈이 작아도 기름이 자 글자글하니 제법 맛이 들었고 우럭은 등가르기로 반갈라서 소금쳐서 굽으니 ㅎㅎ 대가리를 빱니다 빨아 ㅋㅋ 조만간 신참얼치기 하나 생길것 같슴다 ^^ 여름밤에 가까운 동네방파제나 테트라에서 밤바람 시원~ 하게 쇠면서 이런 손맛,입맛,사람맛 까지...이기 바로 '생활낚시'의 참맛 아입니꺼? ^^ 더운데 점심 맛난것 챙겨드시고 수고들 하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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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바다
2008-07-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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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 넘어갑니다 . 여름밤 가까운사람들과 즐기는 생활낚시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저도 옛날에 태종대해녀막에 고등어 잡으로 많이 다녀습니다 생각나시지여 B 찌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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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찌
두리둥실
2008-07-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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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발님 정출신청안하십니까????????? 안되면 한 이틀 수심깊은곳으로 푹~~~ 잠수타시고 확~~~~~~~~~ 재끼십시요 ㅡ.ㅡ;; 여서도가 물발님을 막 부르지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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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
2008-07-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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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술한잔 해야 겠네요, 꼴각!!! 9월에 16기 개강있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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