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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포 바람~~!!
안녕하세요 22기 뜬구름 입니다. 제가 처음 낚시를 입문한곳은 국도였습니다. 6년전이니까 2006년7월 이었죠^^ 저희부장님께서 국도가자고 하시길래 국도옆에 바닷가인줄 알았습니다.ㅎㅎ 진해에서 배탄다 하시더군요 해서 아무생각없이 구명조끼(캐리비안베이갈때 입는것)하나 달랑.. 샌달하나 질질끌고...갔습니다. 회비가 9만원이라길래 일단내고 박스한가득 상추 석쇠 삽결살 쌀 ㅋㅋㅋ챙겨서 배에 탔습니다. 열심히 달리대요 이날 파도가 2~3이었던것 같습니다. 파토가 강해서 그런지 공중에 붕붕뜨면서 달리더라구요 겁도나고 신기하기도 하고 내렸는데 완전 직벽에 박스노을자리하나 없는 아찔한 그런곳이었습니다. 포인트 이름도 생각이 안납니다.. 채비해라 하시길래 원투대에 봉돌하나 달고 던졌습니다. 부장님 왈~~~ 낚시한번도 안해봤나.ㅋㅋㅋ 전 자신있게 노래미 많이 잡았는데요 이리해서 던지면 안됩니까.ㅋㅋㅋ 웃으시며 낚시대하나 내어주고 2시간동안 열심히 강의듣고 새우하나 끼우는데 5분.ㅋㅋㅋ 그렇게 처음 낚시 입문하였습니다. 이날 비가 엄청내리고 밤에 너울이 많이 때렸습니다. 겁났지만 밤을꼴딱세우며 ^^ 두번째 간곳이 외포방파제 입니다. 외포방파제가서 사람너무많고 밑걸림이 엄청 심한곳이라 내항바라보며 낚시했습니다. 9월이었는데 비가와서 앞이 잘안보였습니다.ㅋㅋㅋㅋ 두번째 낚시를 하고 한동안 낚시 안당기다가 용초도 가서 어짜다가 감성돔4마리를 잡게된뒤.... 2008년에는 갯바위 출조회수만 50번을 넘긴적도 있습니다. 직장당기는 처지에 완전 또~~라이 모드로 접어 들었죠..ㅎㅎㅎ 통영,여수,거제,목포 안가본곳 없이 다가봤는데 결과는 거의 없었죠 ㅋㅋㅋ 그뒤로 조금자제하고 다니는데 주변분들이 요즘 외포 바람이 났다봅니다. 거의 입문 3~4개월차 분들인데 완전 또라이x1000입니다. 퇴근하고 바로가서 4시간 하고 자고 다음날 일하고 이러고 놀고 계십니다. 이분들 또한 어짜다가 외포에서 감시구경하더니 이리 되버렸습니다.ㅋㅋㅋ 이분들 보니 예전생각도 나고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조황글도 아니고 그냥 제개인글을 올려 죄송하지만 제가 낚시아카데미와 인연을 맺은것 또한 감성돔4마리가 생각나길래 ^^ 22기수업 많이 참석하진 못했지만 그동안 낚시를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을 가질수 있게 한부분이 매우 좋왔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아카데미 수업이 100기200기나오는 그날까지 번창 하시구요 추운날 감기 조심 하십시오. 저는 이번주에 가족들이랑 고성당항포 캠핑 갑니다. 몰래 낚시대하나 챙겨서 통영가서 살짝 답궈도 보고 오겠습니다. 낚시 아카데미여 `~영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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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정경훈)
2012-02-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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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안제나 희망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주는 묘한매력의 놀이터입니다 앞으로 좋은조과와 활동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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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밀레남도(서영호)
2012-02-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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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추억을 느낄수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좋은 가족 나들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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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랑(손승진)
2012-02-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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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낚하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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