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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출다녀와서
가덕도에 다녀왔습니다 국감님 말씀으로는 대물이 많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3시반에 도착하여 할일이없어 안전님은 피곤하다고 자고 저는 채비를 하여 물이 어떻게 흐르나 정도만 보고있었지요 해가뜬후에도 국감님 말한데로 물이 흐르지않고 자주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안전님 숭어한마리하고 난후 계속입질이없었습니다 그러나 마무리 하기 한 30분전쯤 "걸었다~~~~" 하는 목소리 흥분에찬목소리 그렇습니다 드뎌 안전님이 대물을 걸었습니다 전 뜰채를 들고 직행 고넘 참 힘이세더군여 안전님 대를 들고 바들 바들 떨고있고 전뜰채로 수면에 대기중이었는데 제가 보기에도 릴을 너무 빨리 감는다 싶었는데 팅~~~~~~~~~~~~~~~~~~~~~~~~~~~~~~ 에구에구 대가 하늘을 찌르고 통곡이 하늘을 찌르고 내끼 아인갑다 5짜실력이 아직은 아니것갔네여 위두마디 어록만 남기겠습니다 한마디만 더하겠습니다 안전님은 더이상 하지말라고 했는데 제가 오륙도에서 놓친 대물도 바로 그 대물정도급으로 묵직한놈이었는데 ㅋㅋㅋ 국감님 좋은 곳 소개 시켜 감사하구 나중에 선장이 와서 인사까지 하더군여 다음에 뵙자고 거긴어디 용원 대성낚시 낚아 님들도 가덕에 좋은 낚시점이 없다면 한번가보세여 방파제 바로 옆에 있습니다 털보낚시 옆에 근데 난 번출가서 뭐했을까 뜰채질할려고 에휴~~~ 이상 푸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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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2002-11-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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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조행기였습니다^^ 놓친고기가 우째그리 아쉬운지 채비점검이 울매나 중요한지 어~엉 함더 도전 해야겠슴다, 국감님 감사해요~ 추신;남해 고구마는 다 캤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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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태공
2002-11-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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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님......아 .....왠 고소한 참기를 냄새가.......ㅎㅎㅎㅎㅎㅎㅎㅎ 삼가 아쉬움을 표하겠습니다........ 저도 전번 정기출조때 처음으로 걸어다 싶었는데 그만 마지막 체임질을 하질않아서 한참 실랑이 하다가 그만 바늘이 쏙빠지는 바람에...... 하늘이 노랗케 보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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