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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정말 소중한 분......
요즘 제가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이 세상에서 저를 최고로 사랑하시는 어머님께서 많이 아프십니다. 당뇨병, 고혈압, 협심증을 앓고 계시는 어머님... 경기도에 계시다보니 얼굴도 자주 못 뵙고, 효도 한번 제대로 못하고 제가 생각해도 많이 부족한 아들인것 같습니다. 저번주에 어머님께서 심장 혈관 수술을 하셨습니다. 몇일동안 어머님을 간호 하면서 느낀것은 세월이 너무 흘러 머리도 하얗고 피부도 많이 안 좋아졌지만 저에게는 영원히 사랑스런 엄마라는 것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숨을 쉬고 음식을 나누어 먹고 잠도 같이 자고 웃기도 울기도 했던 그 귀중한 10달..... 귀중한 그 10달을 다시한번 기억하면서 살아계실때 부모님께 많이 효도하시길 바랍니다. "어버님은 날 낳으시고 어머님은 날 기르시네" 윗글은 다 아시는 노래 구절입니다. 어릴때 저는 이노래의 가사가 잘못된것이 아닌가 하고 의구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해를 했습니다. 아버님께서 어머님께 날 낳으시면 어머니는 10달동안 저를 키우셨던 것입니다.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것 보다 부모가 자식을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은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나에게 하신것 처럼 우리도 내 자식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것은 사랑하는 마음은 위보다는 아래로 더 많이 흐르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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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홍란)
2009-09-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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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울림 반갑습니다.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겠습니다. 어머님의 빠른 쾌유 빌어 드리겠습니다. 힘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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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차(김상범)
2009-09-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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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울님! 상심이크시겠습니다. 어머님의 수술경과가 좋으셔서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이세상에 모든자식들이 불효자일겁니다. 용기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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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재현)
2009-09-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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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울님! 어머님의 쾌유를 빕니다. 마음이 찡합니다. 힘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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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100년(서석술
2009-09-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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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울님! 힘내시고 어머님의 쾌유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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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공(정명기)
2009-09-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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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용! 힘내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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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정경훈)
2009-09-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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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읍니다 어머님이 편찮으시다니 상심이 크시겠읍니다 힘내시고 어머님의 빠른쾌유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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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하종빈)
2009-09-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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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울님 오랜만이네요...... 어머님이 몸이 편찮으시다니.....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어머님의 빠른 회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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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다(이성진)
2009-09-2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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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차하심을 당연히 ,확실히 여깁니다.... 회복기가되시면 자연산 괴기 잡으러갑시당 당 당^^!(종류별루다가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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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박경모)
2009-09-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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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기 바랍니다.... 친구찾아 잃어버린 세월~~~ 가족이 더 소중하다고 느낄 나이가 된 것 같습니다... 이렇땐 낚시터에 가있어도 뒷통수가 근질근질하고 마음이 편치 않지요~~~ 어머니 섬김에 올인하시길....좋은 결실맺으시길 바랍니다... 제 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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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물때(김무창)
2009-09-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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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만이네요... 부모님들께서 나이가 드시면서 아프신걸 보면 참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빨리 쾌유하시길 빌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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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이동수)
2009-09-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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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시요.. 제가 쓴글을 보는거 같아 두배로 마음이 아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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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발(최명곤)
2009-09-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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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도 편찮으신 '엄마'가 계십니다. 공감하고요... 우짜든지 정성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습니까...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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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찌(송광빈)
2009-09-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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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회복을 기원합니다. 해울님 많은 귀감이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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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울(이종구)
2009-09-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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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위로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슬픔을 나누면 반이되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네요... 세월을 막을수는 없지만 당당하게 맞서면서 살아가는 모든 동문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동문님들 건강관리 잘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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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
그리운바다
해풍(이용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