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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입니다
안녕 하십니까? 15기의 꼴통 조력100년 입니다 오늘도 향토기업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원이랑 사랑을 하고 왔습니다 뭍에서 처음 바다를 갔을때가 생각이 납니다 저 넓은 바다에 얼마나 많은 고기들이 살고 있을까? 얼마나 큰 고기들이 있을까? .................... 저를 유난히도 싫어하는 감성돔을 쫓아다닌지도 이십여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들을 파악하지 못하고 바다에 갈때마다 혼자만의 구애를 하는것은 아직 실력과 수양이 덜된 탓이겠지요 흔히 고수들이 말을 하곤 합니다 소금물만 있으면 감성돔이 있다고..... 또한 감성돔은 세살먹은 어린애도 잡는다고........ 이제와서 생각하니 그분들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아무리 영악한 감성돔일지라도 그놈들은 한낫 물고기일뿐 이기 때문입니다 감성돔을 잡고 못잡고는 종이한장 차이도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감성돔이 노니는곳에 채비를 던진다면 3호목줄이 아니라 5호목줄도 입질을 합니다 다만 미끼가 그놈들 근처만 가준다면 말입니다 잡어가 많은 계절입니다 또한 감성돔을 제일 쉽게 만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잡어가 많아야 감성돔의 활성도도 높아지는때이기도 합니다 모두들 알고 계실겁니다 잡어를 피하면서 감성돔을 잡을수있는 방법을... (저만 모르는것인지 남들은 잘들 잡는데....쩝!!) 고기는 고기일뿐입니다 그놈들은 생각이 없습니다 (저처럼...) 미끼만 있으면 먹을것이고 잡어가 먹어버리고나면 먹을것이 없어서 못먹을 뿐입니다 다만 낚시인이 한단계 앞질러 생각하는것이 역효과가 될때도 있겠지요 ........... 스무살 무렵에 정육점집 딸래미가 이뻐서 마구 대쉬했다가 그여자 오빠한테 걸려서 뒈지도록 맞은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그여자 애인도있고 오빠도 알아주는 주먹쟁이였습니다 그당시 남들한테 맞아본적이 없던때라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다음날부터 가정학과 교실앞에서 진을치고 그녀에게 마구 구애를 했습니다 얼마후.. 그녀랑 만나서 한잔후에 그녀가 빈틈을 보일때 .............. 쩝!! 한달동안 학교를 가질 않았습니다 맞아 죽을까봐... 감성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없는척 하던놈도 품을하고 좋은미끼를 눈앞에 둔다면 덥석 물수밖에 없습니다 잡고난뒤에 잡어라면 살려주면 될것이고 감성돔이면 잡아오면 될것입니다 이 가을에 아카데미 회원 여러분 즐낚하시고 한단계 업그레이된 낚시를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늦은밤에 술마시고 주절거림을 용서해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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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유영근)
2009-10-1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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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백님 태권 다음에 취권 입니닿ㅎㅎㅎ 식사 많이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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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100년(서석술 |
인어공주(홍란)
2009-10-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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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 10월 정출! 행운이 함께하시길 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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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발(최명곤)
2009-10-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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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출엔 크릴을 시원이에 담가서 숙성을 시키갔고....ㅎㅎ 토욜 뵙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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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바다(이동명)
2009-10-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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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잘계시지요 즐거운마음으로 즐거운사람들과 즐기면 그것이 즐낚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번에도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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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재현)
2009-10-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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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알면 큰일날 내용인데요 ㅋㅋ 조추첨할때 같은조가 되는 행운이 오길 기대하고있습니다. 저좀 뽑아주십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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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홍란)
둥실(김동욱)
해울(이종구)
소렉스
물안개(이동수)
그린비(이학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