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출 그리고..부시리~...즐거움...
이번 정출은 남달리 정이 새록새록 솟아나는 가족적인 정출이었습니다. 날씨 또한 너무좋아 이런 황금찬스를 같이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각 기수별 정예멤버(?)만 참가한것 같습니다 못가신님들이 샘이 날정도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국도는 여전히 거기에 있었고 5호 목줄을 준비해라,6호,아니7호라야 된다 여러 조언들을 들었지만 설마 했는데 옆에서 보니 장난이 아닙니다 걸린 고기는 올려야 하는데 이때까지 낚시하면서 그렇게 심하게 "티~잉"하는거 첨 봤습니다. 황태님은 60정도의 부시리를 한마리 하시고 대를 옆에 놓고 쿨러에서 시원한 캔맥주를 꺼내 쿨러위에 앉아 쭈~욱 한모금, 서부의 건맨처럼 담배 한대 후~ 옆에는 부시리가 길게 퍼득거리고.... 그다음에 목줄을 갈아야 되는데 그냥 쓰다 총을 쏘셨답니다 밤에 보름달이 비출때 분홍빛 참돔을 올리면 달빛에 참돔의 자태가 너무 눈부시더군요 이 즐거움을 같이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안부 전화주신 님들께 감사드리며 간략하게 올립니다 시상은 밑밥써보지도 못하고 떠내려 보냈다고 제가 주걱을, 목줄 터졌다고 황태님이 목줄을 겨울모자 쓰고오신 푸름님께 모자를 총무님께서 하사 하셨습니다. |
| 
|
윙
2002-08-26 14:18
|
에고 에고.. 부러버라~ 정출 참가하신 동문님들! 즐거운 노동을 하고 오셨군요. 날씨 또한 참 좋았다니 여러모로 이번 정출은 참 좋았군요. 모든분들 손맛을 제대로 보신것같아 참석못했지만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9월 정출때 저도 총을 쏠수있는 기회가 한번와야 할텐데요...(희망사항입니다) 오늘도 남은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