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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와의 전쟁
통영모처의 비밀 훈련장에 5기 특수훈련단을 구성해 새벽이 아닌 저녁에 침투를 시작했다, 본 조교는 준비물에 쿨러를 꼭 지참하라는 큰 소리를 쳤다(속으론 부담됨..) 크릴님과 수평선님은 완전히 믿는듯했다 그곳은 낚시를 시작하고 오래전에 손맛의 감각을 잃어버린조사 이제 낚시를 시작하며 모든장비를 다 갖추고도 시간이 없고 초보실력으로 찌가 물속으로 휘~익 사라짐을 못본조사 집 냉장고에 고기 떨어져" 아빠 고기 묵고싶어요' 소리듣는 조사 이쪽에서 우럭,저쪽에서 전갱이,저안에서 돔을 낚아 편히 안아 각종 생선회를 썰어놓고 지나온 자신의 낚시기법을 회고 하고픈 조사 밤새도록 낚시야그하고 좀 배울라는 조사.... 뭐.... 거의 모든 낚시꾼 같군요 우럭을 12시까지 지겹도록 잡고 (원투대...그냥 걸어놓고 놀면됨) 크릴님 의 라면 한그릇 ... 참돔을 한마리 눕아놓고 포뜨는 실습... 뜨끈한 자리에 안아 잡담하다 취침...(크릴님은 밤잠이 없슴) 새벽6시 기상 갯바위쪽으로 1호대를 펼치고 밑밥 몇주걱주고 찌를 날리고 흘리니 쑥 사라진다 ! 아~니 이렇게 큰 보리멸이 있나.. 장어사이즈 이럴동안 걸쳐논 원투대는 우럭(조피볼락)은 계속 올라오고 있슴.. 뛰어가서 걷어놓고... 또 채비를 흘리니 동동 잘흘러 가던찌가 휘~익 사라졌는데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감시인가 ...드랙은 풀리고 원줄에 우는 소리가 난다.계속 처박는다 1호대가 반으로 접힌는것같아 풀었다 놨다 한참 시루다 올라오는데 이기뭡니꺼....... 전갱이 (일본:아지) ~~근데 5짜...4짜..짜. 티~잉. 팅 ...팅.. 전갱이 입술이 얇다보니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감시 5,6호 이상 바늘이 있어야함 .. 어깨가 쑤시고 이런 전갱이가 있을 줄은.... 장난이 아닙니다 첨 봤습니다 터진게 더 많습니다 크릴님의 "전갱이와 우럭조림" 정말 일품입니다 평소 집에서 하는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더군요.사모님은 좋겠수^^ 철수를 오전에 할려다 오후3시로 연장하고 인심좋은 선장님도" 더 놀다가이소,먼데서 오셨는데..." 학구파 수평선님은 바리 채비변경하시고....족보 고긴 잡진 못했어도 새로산 쿨러에 고기 가득하니 돌아 오는길이 즐거웠죠...수고 했습니다 전화가 한 20통정도 왔습니다.염려해주신 동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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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킬라
2002-11-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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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님 요리맛 좀 봅시다. 손맛은 찡하던가요. 전갱이가 크릴님 오셨다고 반가워하던가요? 수평선님 남은 괴기없소. 쇠주는 있는데 안주가,,,,,,,,,, 모두들 수고 하셨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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