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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대화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해질수록 가정의 가치는 더욱 강조되기 마련이다. ‘정서적·심리적·육체적 안식처인 가정을 행복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명지대학교 아동가족심리치료연구센터·한국어린이보호재단은 19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부모 교육 세미나를 열고 ‘행복 가정, 행복 지침’을 제시했다. 이양희(한국천성개발교육협회) 회장은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랑과 믿음으로 희생할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녀들은 자신의 뜻이 부모의 뜻과 맞지 않으면 반항하거나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고 설명하고, “부모들은 자녀의 주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관심을 갖고 꾸준히 대화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희자(명지대 아동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자기 자녀를 남보다 더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 욕심에 많은 부모들이 잘못을 저지른다고 지적했다. “부모 자신의 생각만을 강요하며 화낸 적은 없는지, 자녀의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옷차림·머리 모양·말투·행동에 잔소리하지 않았는지, 공부가 힘들다고 자녀들을 왕자·공주 대접을 하지 않았는지” 돌이켜 보라고 권하고, “자녀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표현하고, 자신의 문제를 부모와 함께 열린 대화로 해결해 나갈 때 행복한 가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동애(연이아동가족상담소) 소장은 “자녀는 부모가 만든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조각품”이라 강조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모 지침’을 소개했다. 즉, 부모는 자녀의 말을 귀담아 듣고, 저마다 개성이나 능력이 다름을 인정해 다른 아이나 형제끼리 비교하지 말고, 부모가 감정적으로 꾸짖지 말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대화로 타일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부모의 삶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부모가 모범을 보여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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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2002-11-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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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행복은 낚,아의 발전입니다"...좀 심한 비유인가 지는 애가 세명인데...퇴근하고 밥묵고 나서 쭈~욱 앉아 과일 한접시 놓고 "너거들 오늘 있었던 일 얘기해봐라~" 하면 서로 얘기할려고 난립니다 우리가 볼땐 별 얘기 아닌데... 좀 심각하게 들어주면 신이나서 그칠 줄 모르죠...딴에 스트레스를 부모 한테 다푸는거 같죠... 대화는 중요한깁니다.^^ 우리 큰딸이 엄마 한테 고백을 했답니다 ""엄마! 아빠는 낚시를 열심히 하고 나는 태권도를 열심히 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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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2002-11-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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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화목이야 말로 행복의 기본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낚아의 모든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바람니다. 방파제총무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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