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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이야기
1. 목적과 기능. 미끼를 삼켰을 때 바늘로 걸어 내는 낚시 행위의 근본이 되는 목적과 낚시하면서 들여다 볼 수 없는 물 속 상황을 그나마 읽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자 도구이면서 입질과 쳄질 타이밍을 가늠하게 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2. 봉돌의 무게에 따른 변화 찌 맞춤을 잘 했다는 것은 봉돌의 무게에 의한 침력과 찌 몸통의 떠올르려는 부력의 힘을 무중력으로 맞추었다는 말이다. 따라서 봉돌의 무게에 따라 찌 움직임이 변화된다.고참 꾼 일수록 봉돌을 작게 쓴다. 3. 길이 전체 길이가 보통 이상으로 길거나,톱의 길이가 길어서 많이 올려 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만도 않고 오히려 줄에 감긴다든지 하는 단점이 더 많다.무엇 보다 얕은 수심에서는 매우 부정적이다. 따라서 적당한 길이와 다양한 길이를 준비하는게 훨씬 현실적이다. 4. 방수 새로 구입하여 보통 한 철 정도 사용하고 나면 부력에 차이를 보이며 어떤 것은 한번 사용에도 편차를 보일 정도고 자작 찌 또한 정성을 들여 만들었어도 방수만큼은 완벽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5. 부력 수심에 따라 편차를 보이고, 낚싯줄의 굵기에 따라, 길이에 따라 편차를 보인다. 찌 몸통의 재질에 따라서도 솟음의 속도가 달라 진다. 톱의 재질에서도 운동의 폭이 달라진다. 또한 캐미를 꼿았을 때는 부력의 균형을 깨뜨린다. 따라서 캐미를 사용시 부력을 다시 맞추어야 한다. 6. 모양 일반적으로 사재품을 구입할 때 오뚜기형,막대기형,유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최근에는 이중 부력찌라 하여 몸통이 상단과 하단에 나누어져 있는 것도 있다. 제 각각 장,단점이 있다. 7. 장소에 따른 변화 물 흐름이 있는 강이나 수로, 호수나 댐에서 제 각기의 적응력이 다르다 따라서 그때그때 찌를 달리 하여 사용함이 좋다. 8. 수심에 따른 선택 수심이 깊은 곳에서 짧은 찌를 사용했을 때 찌의 부력보다 줄의 부력이 커지므로 찌 본래의 기능이 가감되고 물 흐름 등의 요인으로 동작이 흐트러진다. 따라서 깊은 수심에서는 조금 길고 무겁게 선택함이 좋다. 이상으로 개략적인 찌에 관한 나름대로의 판단을 설명했지만 무엇보다 사용자 개,개인의 느낌이나, 이해가 다르므로 관심있게 자주 사용하다 보면 안목이 높아지고 재미 또한 낚는 것 못지 않다. 출처: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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