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탁마         ㆍ작성일 2004/03/16 (화) 10:08

ㆍ추천: 0  ㆍ조회: 1331

카드 잠수찌조법 통영권의 일부전문낚시인이 쓰는 채비법입니다. 실전을 거친 조법이며 '바다낚시교실 경남지부 머구리님'의 글을 옮겨왔습니다. 잠수찌 카드채비(전유동) 망설이다.올려 봅니다. 한2년 동안 혼자 연구하고 공부하여 실전 경험을 통해 조금 자신감이 생겨 올려 봅니다. 일명카드채비 잠수찌 조법이라 붙였지만  전통 찌낚시와는 차이가 난다고 말씀 드립니다. 간단하게 카드채비와 잠수찌의 만남입니다. 일반 뽈락카드채비끝에 잠수찌를 달아 전유동 개념으로 흘려 주면 되는 낚시인데 실전에서는 많은 시행 착오와 실패를 많이 했습니다.(처음에는 봉돌을 달고해서 밑걸림이 심했고 카드채비가 약해 힛팅하고도 터주기도 비일 비재 했습니다.) 다시 말해 전유동의 흘림 낚시기법,배낚시의 고패질,처박기의 원투낚시,맥낚시의 더듬기등의 다양한 낚시기법을 응용 할 수있습니다. 이는 잠수찌의 개발로 가능 하였습니다. 가라 앉는면에서는 일반 수중찌와 비슷하지만 오동나무로 -부력을주면 조류를 잘타면서 밑걸림이 대폭 줄일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어종에따라, 낚시 시간때에 따라 빨리 가라 앉힐지,천천히 가라앉힐지, 바닥을 더듬을지, 중층을 탐색할지만 결정 되면 조류의 세기에 적당하게 맞는 잠수찌만 선택하면 됩니다.(잠수찌는 000 에서-3호 -4호까지 있습니다) 카드채비는 바늘을 3-4개정도 직결하여야 가는 목줄로도 제 강도가 납니다. 하지만 채비가 원줄에 붙는 관계로 입질이 잘 오지 않더군요. 해서 개발 한게 고무 무시로 직결된 부분에 역으로 밀어올려 고기가 물면 무시고무는 빠지고 기둥줄과 가짓줄이 직결 되는 원리...그림으로 보면 쉽게 이해 될텐데.. 기둥줄과 가짓줄이 같을때 가짓줄 강도가 가장 강하게 나오더군요... 어종에 따라 목줄과 바늘을 선택 (일반 낚시보다 한단계 위)하시고 목줄 길이는 한발 반 정도가 가장 무난.. 이 채비로 참돔 ,돌돔,감성돔,뱅어돔, 뽈락 모든 낚시가 가능 하고 최고의 매력은 참돔과 돌돔 입니다. 물론 감성돔도 본류만 잘공략 하면 오히려 대물을 만날 학률은 더 높습니다(영등철때 위력을 발휘) 각 어종 별 낚시 테크닉과 채비의 선택은 노하우가 조금 있습니다. 참돔 목줄3호-6호 새벽에는 -저부력으로 하다 고기의 부상 정도에 따라 적당한 잠수찌로 보통-3B로 시작해- 1호정도 ,아주 본류가 받쳐 꼬랑물일때는 -2호,-3호까지  이런 조류면 여름에는 타작 하기 좋죠. /돌돔/ 돌돔도 참돔 처럼 밑밥에 굉장히 반응이 빠르고 효과적이다. 직벽이면 금상첨화 조금씩 밑밭 주면서 -고부력으로 조금 멀리 캐스팅 하여 벽에 붙이면 바로 입질을 받을수 있다. 절명여에서 한 물때에 약 40수까지 잡아 보았다. 정확한 어신으로 (돌돔이 미끼를 물고돌아서기 전에 어신이 옴으로 돌돔 이빨에 목줄이 터지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모두 정확하게 입가에 훅킹, 꼴까닥이 거의 없다. 고기 씨알이 굵어 목줄 자체가 터지는 경우는 있어도,,,)오기때문에 씨알도 30-55까지 감성돔/ 감성돔 낚시는 조금의 테크닉과 노하우가 필요 하다. 먼저 본류를 노리면 대물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본류속 여나 골을 찾아 여에 붙이면 쉽게 입질 받을수 있다. 잠수찌가  조금만 가라앉으면 수압을 받아 뭔가 당기듯이 원줄이 풀려 가다 허전 한 느낌이 들면 여에 닿았다든지 아니면 바닥 이다. 이는 전유동 보다 파악이 쉽고 밑 걸림도 생각처럼 심하지 않다. 본류 속 여만 찿아 흘리다 원줄이 허전 해지면 뒷줄만 잡아줘도 채비는 뜨지도 걸리지도 않는 여에 붙어있는상항이다. 이때 우악스런 입질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마 대물일 확률도 높다. 필자도  이렇게 해서 대물을 많이 잡아 보았다. 뱅어돔/ 000 잠수찌나.000에 G2,G3정도의 조개 봉돌을 달고 천천히 가라 않히면 쉽게 입질 받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어종에 따라 다 달리 낚시 하듯 이 채비도 아주 다양 하게 테크닉 구사 가 가능 하다. 오늘 이만 줄이고 시간나는대로 사진과 그림으로 보충 하겠습니다. 문의 하실 일이 있으면 016-586-8449 이동훈입니다. 명가뜰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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