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꿈꾸는 자 만이 미녀를 얻는다!
다섯번째 올림-글 쓰고 올리려고 보면 등급이 어쩌고 저쩌고...? 안전님의 공갈과 협박에 무서버서 1.출발 오랜만에 정다운 회원님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고 항상 수고가 많은 자교님 리무진에 승차! 출발과 동시에 시끄러운 소리 이상한 느낌이 들어 돌아보니 역시 상태가 의심스런 2기와 2기에 오염된 회원몇분... 벽오동 뒤로오소! 머할라꼬요? 마 오소! 어신님이 준비한 환상적인(진짜로!) 오징거회 쇠주 족발... 이런 저런 얘기꽃을 피우며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내일을 꿈꾸기도 하며 화기애매한 분위기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던지 2.준비 자교님 감시자리 좀 내라주소 예! 와요? 시상도 필요없꼬 내는 오짜 얼굴 좀 봤씨모 함미더. 그라모 똥섬 내리소! 거는 학실 함미더. 진짬미꺼? 하모요! 내가 거서 마이 자 뭇따 아임미꺼! 그라모 그라지예. 케미님(같은조) 겐찬심미꺼? 순간 흔들리는 눈동자... 그라지예 건데 감시가 나올라나? 3.도착 1조 내리소! 한팀 더 내리도 데것네 2조도 내리소! 엥? 둘이하모 맞는 자린데... 수심 얼마에 어디 떤지가 어디가모 뭄미더! 잘 하이소! 라는 소리와 함께 머러져 가는 자교님... 4.준비 참돔칠란교? 아무끼나 합시더! 그랍시더! 아랏심더! 그리하여 마그마님 황태님(홀X이와 뚱x이?) 케미님과 나의 파란 만장한 역사의 장은 열리고 있었다. 5.시작 물건 정리하고 채비(2호대 2호찌 1.5호봉돌 조개봉돌 분납)끝내고 앞을 보니 어? 던질 곳이 엄따! 세명이 나란히 서 있고, 내는 우짜꼬? 할수엄제! 우짜겐노 왼쪽 옆뽈띠로 시부지기 가가 밑을보이 아이고 답 엄네! 그래도 던지자! 피~웅 하나 둘 셋 찌는 바리 발 앞에 날 샛네... 그래도 모두 열씨미 낚수 그러나 괴기는 엄썻따! 6.우짜노 입질 함미꺼? 어데예! 내도 예! 그라모 좀 잘랍미더 이틀을 날밤샛더마 죽것네예. 그라소! 물 죽어모 깨우소! 아랏씸다. 7.데끼리 모구가 잠시도 틈 안주고 왱~ 따꿈! 왱 따꿈! 허리는 베기가 아푸제 아이고 더는 못참것따 일나자. 하늘이 훤 하다. 좀 했능교? 언지예! 어 황태님은 어디 간능교? 조 너머 갓씸더! 그래예 그라모 좀 해보까? 열심히 열씨미 품하고 피~웅 물은 아직도 이무기 오줌빨 같이 빨리 간다 바다를 보니 장관이다. 구름사이로 어런거리는 해의 잔영과 사방에서 용솟음치는 물 그리고 멀리 통통배 하나... 아! 대 자연의 경이로움과 그 앞에 티끌같은 존재 상념은 상념의 꼬리를 물고... 인생무상! 갑자기 물이 죽는다. 뎃따! 쌔빠지게 품하고(5분정도) 왼쪽에 피~웅 시부지기 찌가 잠긴다. 감시다! 드디어 대물인갑다! 챔질! 어? 쿡! 아인데? 감시는 이라모 안되는데? 열씨미 감아 올리니 뽈간 미녀가 누드로 시부지기 올라온다. 그래도 손맛은 개안네 와 한수 핸네요! 예! 축하 함미더! 예 고맙심더. 8.그라고 아무일도 엄썻따 고기 정리하고 물보이 아까맨키로 콸!콸!콸! 대교(거제)밑은 비교가 안되고, 요서 낚아야 기교도 발전 할낀데 싶어 열심히 다같이 열씨미 낚수 야! 직인다! 엥? 황태님 줄 끝에 갈매구 한마리가 퍼덕거리고 있따! 김선상님이 홍돈가 어데서 갈매구 낚았딴 소린 들었는데 눈으로 볼 줄이야! 실랑이 끝에 갈매기 나주고 황태님 왈 매다급 맞지요! 일동 하모요! 9.우째 이런일이 좀 햇능교? 어데예! 딴데는 우찌 됬능교? 황 임미더! 그래예? 고기가 안나온 덕(?)에 영광스럽게 1등을 묵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특강을 해주신 교수님 상품을 찬조하신 황태님 포인터 선정하신 자교님 회와 밑반찬으로 푸짐한 식단을 준비한 마그마님 품통까지 정리해주신 케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황금물때
2003-06-18 13:25
|
역시 훌륭한 문장력입니다... 해독에 다소 어려움은 있었지만 현장감이 물씬 묻어나는 글들이 정감있습니다. 이리 잘도 쓰면서...앞으로도 자주 좀 글 올리이소~!! |
|
|
|
안전
2003-06-19 09:14
|
수고 했심더...재밌습니다 하루를 미소를 머금은 채 일할수 있겠네예 글도 잘쓰시면서 와 튕굽미까~ 담에는 일등 안해도 조행기 올리주이소~'~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