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01.jpg
통영 학림도 방파제
  통영의 학림도(새섬)는 내만권에 위치한 섬으로써, 주변 갯바위는 연대도, 만지도, 오곡도 등과 더불어 척포권의 내만권 감성돔 낚시터로 상당히 유명한 곳이다. 갯바위쪽 반대편에 위치한 마을 입구의 방파제의 외항쪽 포인트는 예전부터 뱅에돔으로 유명했던 곳이었으나 새로이 방파제 확장공사로 인해 외항쪽으로 사석이 놓아지면서 현재 외항쪽으로는 낚시가 곤란한 실정이지만 내항쪽으로는 살감성돔과 우럭, 볼락 등으로 잔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전문적으로 감성돔 등을 노리고 그곳을 찾는다면 훌륭한 포인트로 소개할 수 없겠지만, 만약 초보자나 아이들과 부부동반 등의 야유회로 낚시를 하고자 한다면 상당히 여건이 좋다고 말 할 수 있다.(지난해 3월 회사직원 25명을 이끌고 상당히 재미있고 편안하게 야유회를 즐기다 왔던 포인트임) 우선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으므로 방파제에서 여러명이 편하게 낚시할 수 있고, 방파제 특성상 가로등이 켜져 있으므로 밝고 편한 곳이며, 웬만한 바람에도 안전한 곳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매력적인 것은 방파제와 가까이 설치되어있는 컨테이너Box인데 스쿠버다이버들을 위한 숙박시설로 개조하여 보일러 및 전기시설, 씽크대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상당히 편리하다(물론 방파제 등에서 텐트를 설치할 수도 있음) 방파제에선 밤낚시를 하고(평균수심은 약 5~6m로 하여 전방 5~10m권을 노림) 아침물때는 조금(약 10분) 걸어서 뒷편의 갯바위에서 대상어를 공략해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갯바위의 경치는 내만권에서 보기드문 절경이 펼쳐진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