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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방파제
  ** 모델 : 민장대님 ** **동방파제...** 부산 감천항의 동방파제는 부산 근교에 있는 대형방파제로서 계절별로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는 훌륭한 포인트이다. 다대포 나무섬에서 태종대, 오륙도쪽으로 물골이 형성되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고, 두도가 바라보이는 외항쪽에서 주로 낚시가 많이 이루어진다. 평균 수심은 12∼18m로서 특히 겨울철에는 전문적으로 대물 감성돔 노리는 꾼들이 많이 진입하는 편이며, 그중 자신의 최대어 기록을 한겨울 동방파제에서 갱신한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동방파제는 무시할 수 없는 저력을 가진 부산권 대물감성돔 포인트 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진입방법** 예전엔 방파제로의 진입이 자유로워 누구나 발품을 조금만 팔면 진입할 수 있었으나, 최근엔 입구 정문에서 진입을 통제하므로 송도해수욕장 우측 회센타 일원의 선착장에서 배(선비 7천원)를 이용하여 진입을 하고 있다. **Point** ① 방파제입구 갯바위 및 데트라포트 주변으로서 가을철 감성돔을 마릿수로 공략하거나 뱅에돔을 노릴 경우 많이 공략하는 포인트이다. ② 12번자리 방파제 입구에서 등대쪽으로 쭉 걸어가다 방파제의 중간쯤에서 두도는 빨간 등대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점 ③ 15번자리 12번자리에서 약 50M정도를 걸어간 지점 --> 민장대님과 황금물때가 감시잡은 자리 ④ 방파제끝 50M 못미친 지점(일명 폭탄자리) ⑤ 방파제끝 등대 일원 전문적으로 원투낚시를 즐기는 분들만 찾는 자리 ⑥ 계단자리 배대는 계단쪽으로 여름철 오토시쿠미(떨굼낚시) 포인트 **낚시방법 및 채비** 확률상 동방파제는 일반적으로 날물과 죽는 물때에, 조류는 송도에서 다대포쪽(외항쪽을 바라보고 섰을 때 오른쪽으로)로 흐를때 입질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 주 입질 시간대는 아침과 저녁 무렵이며 저녁무렵 일몰전∼일몰후 1시간까지가 집중도를 높여야 할 시간대로 분석된다. 주로 전방 10∼30m사이로 캐스팅하여 바닥층을 겨냥하여 흘리면서 입질을 유도한다. 찌는 동방파제 포인트의 특성상 수심깊은 바닥층 공략과 예민한 입질의 파악, 시인성, 입수저항의 최소화 등에 유리한 비자립형 막대찌(1호∼2호)를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엔 구멍찌를 사용하는 꾼들도 많아졌으며, 개인 기량에 따라 저부력 전유동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미끼** 수심이 깊고, 바닥층에서 주로 입질이 들어오므로 한낮이라도 태양광이 거의 미치질 못하여 물속의 밝기가 바깥의 10%밖에 되질 않는다. 따라서 살아있는 민물새우의 눈과 품질 좋은 알크릴의 머리부분에서 나오는 번쩍이는 인광이 고기의 입질 유도에 유리할 것이므로 미끼류는 민물새우나 모양좋은 알크릴(밑밥 크릴중 상품, 일명 백크릴)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한여름 떨굼낚시에서는 인근에서 채취한 게를 미끼로 사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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