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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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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2/10/15 (화) 1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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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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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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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유학문제고민 끝(1부)
◆국내연수냐 해외연수냐=우선 국내연수와 해외연수 중 택일해야 한다. 국내연수는 값이 싸다는 점이, 해외연수는 실질적인 해외 현장 체험을 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첫 연수를 보내는 가정이라면 국내 영어캠프에 보내는 것이, 이미 경험한 가정은 해외연수를 보내는 것이 좋다. 국내 영어캠프도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기숙사에서 24시간 영어만 사용하며 생활하기 때문에 효과가 외국 영어캠프 못지않다.
◆어떤 해외연수 고를까=해외연수는 외국인 가정에 머물며 현지인과 생활하는 홈스테이와 학교기숙사나 영어 연수기관에 머무는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홈스테이는 현지인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고, 문화 체험도 기숙사 생활에 비해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는 업체가 현지 가정을 얼마나 엄격하게 선정하는지 눈여겨봐야 한다. 기숙사 프로그램은 홈스테이처럼 학생이 신경써야 할 것은 많지 않고,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공동생활을 하기 때문에 각 나라의 다양한 생활습관과 문화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자칫 한국 학생끼리 몰려다니며 노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CHI코리아 김덕환 지사장은 “가능하면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영어공부에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연수기관 선택=알선기관마다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국내 캠프는 대체로 200만원 이하며, 해외연수는 300만∼500만원선이다. 미국·영국에 비해 호주나 뉴질랜드는 저렴하다. 올해는 테마 어학연수가 등장한 것이 특징. 에듀조선은 미국 전문화 어학연수를 선보였다. 컴투유에스에이코리아(www.cometousa.com)와 공동으로 IT(정보통신)·BT(생명공학)·아트·창업·경영·영재캠프 등 8개 전문분야 교육을 어학연수와 결합했다. 씨씨유학정보는 축구의 본고장인 영국 맨체스터에서 여름방학 축구영어교실(3주·410만원)을 운영한다. 오전에는 영어수업을, 오후에는 축구수업을 받는다.
◆다양한 국내 체험캠프=올 방학에는 다양한 체험학습도 경험해보자. 가족과 함께 교육적인 내용의 여행을 떠나거나, 가족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문화유적지 답사, 자연탐험, 환경 체험, 과학캠프 등도 있다. 비용은 대체로 10만원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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