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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다녀왔습니다!
안녕들 하시지요? 저는 예정대로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 출장다녀왔다는 보고를 내일(월요일) 출근해서 드리려 했지만, 내일 출근하자마자 또 출장을 가야할 일이 생겨서 집에서 보고드립니다! 요즘은 주말만 되면 왜 이리도 날씨가 궂은지... 이번주가 정말 황금물때였는데... 저는 금요일까지 출장지에서 볼일을 다 보고 폭풍주의보가 떨어진다는 예보를 듣고서도 통영쪽으로 바닷바람 맞으러 다녀왔습니다. 완전 초보인 직원을 데리고 갔던 터라 이만저만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장소는 게시판의 포인트소개난에 제가 올려놓았던 곤리도 방파제... 그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곳이면 초보자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이기에 그 곳을 선택하였는데... 그 악천후 속에도 그곳을 찾는 낚시꾼은 왜그리도 많은지... 저는 저와 동행한 초보자로 인하여 다른사람들이 방해를 받을 것도 같고, 뒤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는 다른 낚시꾼들을 피해 전혀 낚시가 되지않는 방파제 입구에서 동행한 직원과 소주안주로 우럭과 볼락 등을 몇마리 잡아 소주한잔 하고 일찌감치 민박집의 따듯한 방에서 실컷 잠만자다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포인트소개 코너는 제고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세상에 그 좁은 방파제에 사람들이 꽉차고, 비바람에 채비가 흩날려 서로 엉키고 하는데... 밤엔 낚싯배 마저 방파제로 바로 들어와서 낚시꾼들을 내리는게 아닙니까? 아!...예전의 곤리도가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웬지 기분이 착찹해져 왔습니다! 아마 그래서 더 낚시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임원진과 상의하여 포인트소개 코너는 없애고 동문회코너의 추천Point코너를 활성화 해야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회원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군요... 이상으로 보고를 마칩니다. 2002.10.20 황금물때 올림 <p.s>박카스님 반갑습니다! 앞으로 잘해 보입시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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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2002-10-2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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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물님. 현 낚시터 어느곳이던지 만원입니다. 그 곳에서도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어좋은것입니다. 저의 생각은 일단 한번더 생각하여보입시다. 오늘 저희들은 나의 포인트에 다녀왔읍니다. 총무님이 조황정보및 포인트를 소개하기로 했읍니다. 단 감시킬러의 아디를 회복하고. 쥑이는 감생이 회맛과 손맛을 보고 왔다는것입니다. 모든 동문님들과 같이 나누고 싶은 가을의 멋진 포인트임을 재 확인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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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볼락
2002-10-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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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물님 생각이 맞심더~! 동문 코너에 동문들만 공유 할수 있는 포인터로 한정하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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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장대
2002-10-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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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물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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